기업이 수행하는 거래 등이 재무제표에 계상되기 위해서는 우선 재무회계 개념체계가 정하는 인식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.
인식기준은 총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,
1. 재무제표 요소의 정의를 충족해야
2. 미래 경제적 효익의 유입 또는 유출가능성이 높아야
3. 원가 또는 가치를 신뢰성 있게 측정 가능해야
위 세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재무제표에 인식할 수 있다.
재무제표에의 인식은 측정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. 따라서 측정이 불가능하면 인식도 이루어질 수 없다.
측정이라고 하는 것은 재무제표에 얼마로 계상할 것인가?에 대한 문제이다.
따라서, 재무제표에 인식된 요소들은 화폐단위로 수량화되어야 한다.
측정기준은 크게 역사적 원가와 현행가치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고,
현행가치는 다시 공정가치, 사용가치(이행가치), 현행원가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.
역사적 원가는 자산을 취득하거나 창출할 때 발생한 원가의 가치로서,
지급한 대가와 거래원가를 포함하여 측정한다.
역사적 원가는 필요하다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갱신되어야 한다. (예, 감가상각 또는 상각, 손상 등)
공정가치는 측정일에 시장참여자 사이의 정상적인 거래에서 자산을 매도할 때 받게될 가격을 말한다.
시장참여자의 관점을 반영한 시장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.
공정가치 측정치에는 거래원가가 포함되지 않아야 하며,
따라서, 거래원가는 발생시점에 당기손익으로 인식한다.
사용가치는 기업이 자산의 사용과 궁극적인 처분으로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현금흐름
또는 그 밖의 경제적 효익의 현재가치를 말한다.
사용가치(이행가치)는 기업 특유(entity-specific)의 관점을 반영하며,
직접 관측될 수 없기 때문에 현금흐름기준 측정기법으로 가치를 결정한다.
현행원가는 측정일에 동등한 자산의 원가로서 측정일에 지급할 대가와 그 날에 발생할 거래원가를
포함하여 측정한다.
현행원가는 역사적 원가와 마찬가지로 유입가치에 해당되나,
역사적 원가와는 달리 측정일의 조건을 반영한다.
<Study Guide>
인식기준에서 발생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기준은 50% 기준을 사용함.
공정가치 측정시에 발생한 수수료 등 거래원가는 발생시 당기손익으로 처리함.(중요 : 회계학 전반에 걸쳐 동일함)
사용가치는 기업마다 자산의 사용과 관련한 능력, 조업도, 사용 전략, 시장상황 등이
모두 다르기 때문에 기업특유의 관점을 반영하는 것이며,
따라서, 직접 관측될 수 없어 현금흐름기준 측정기법으로 측정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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